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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11호]IC-PBL Interview<해양융합공학과 이희원 & 경제학부 이은혜>

관리자 2019.02.28 조회 994

뉴스레터11Interview 해양융합공학과 이희원

지난 10호와 연결된 인터뷰입니다.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해양융합공학과 16학번 이희원입니다. 지난 PBL수업을 통해 강태순 상무님을 처음 뵈었습니다. 강렬한 인상을 남았기 때문에 지오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년 학과 선배님께서 지오시스템에 현장실습을 하러 왔는데, 실습환경과 괜찮고 좋은 회사라고 추천하여, 저 또한 지오시스템리서치로 오게 되었습니다.

 

Q2. 그동안 IC-PBL수업을 얼마나 수강하셨나요? 수강하면서 어려운 점들도 있었을 텐데, 꾸준히 수강해온 이유가 있을까요? 그런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꿀팁이 혹시 있을까요?

 

지금까지 3개를 들었고, 신경훈 교수님 생물 지구시스템공학 수업까지 들었습니다. 제가 신경훈 교수님 수업을 수강을 못해봤는데, 수업 한번 들어보고 싶어서 이번에 신청을 하게 됐고, PBL 수업이라서 많이 걱정했는데, 주변 동기들도 많이 수강신청을 하길래 따라 신청하게 되었고, 전공학점도 채울 겸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그 동안의 수업과는 조금 달라서 이번학기는 버거웠습니다.

 

너무 힘들었어요. 보통은 PBL 수업은 창의적인 부분을 요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교수님은 현실적인 부분까지 고려하라고 하셨습니다. 저희들끼리 브레인 스토밍을 하다 괜찮다고 생각했던 부분들도. 싶은 부분을 교수님이 파고들어서 현실성이나 효율적인 부분을 좀 더 고려해야해라고 하시며 개선지적 부분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서 이전 수업과 약간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IC-PBL수업도 교수님들의 성향 지도 스타일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 부분도 존재한다는 것을 이번학기를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팁은 PBL수업을 진행하면서 활동일지나 팀 활동 보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교수님이 말씀하지 않으시더라도 미리미리 작성하면 좋을 것 같아요. 중간 중간 체크해주시는 교수님들도 계시고 나중에 학기말에 말씀하시는 교수님들도 계시거든요. 학기말에 몰아서 쓸 때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요. 수업이 진행될 때 스스로 체크하여 틈틈이 일지를 작성하세요!

 

Q3. 여러번 IC-PBL수업을 수강하며 PBL의 즐거움과 고충을 모두 다 경험하셨는데요, IC-PBL 관련하여 기타 건의 사항이나 기대 사항들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다른 학우들에게 IC-PBL수업을 추천하실 의향이 있으신가요?

 

. 추천할게요. 앞으로 조금 힘들었던 부분이 좀 더 개선된다면, 수업 자체의 취지가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 해결수업만 진행되는 수업이 있고, 이론수업과 병행되는 수업이 있습니다. 사실 이론수업과 병행되는 PBL수업은 학생 입장에선 정말 버겁고 부담스럽습니다. 문제 해결을 위해 팀 활동을 하며 이론수업 또한 공부해야 하니까요. 아무래도 시간적 체력적인 부분이 학생들에게 부담으로 작용 될 수 있습니다. PBL수업을 수강하실 때 이런 부분들은 고려를 해야 할 것 같아요. 한 가지 더 말하자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하는데, 가끔 칭찬보다는 피드백을 많이 하시는 교수님들이 계신데 물론 교수님들의 개인적인 스타일입니다. 그러나 PBL수업 자체가 학생들이 8할 이상을 준비하고 끊임없이 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하고 서치 해야 합니다. 시간이 정말 없는데 쪼개서 준비해간부분을 조금은 알아주셨으면 하는게 학생들의 마음이라서 그런 부분들은 조금 속상했습니다. 저는 매우 힘들게 PBL수업을 거쳐 왔지만, 저의 여러 가지 의견을 보시고 개선을 해서, 후배들을 더 질 좋은 수업을 들었으면 합니다.

 

Q4. IC-PBL과 관련하여 기억에 남거나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엇입니까?

 

저를 지오시스템 리서치에 인턴을 오게해준 신성원 교수님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왜냐하면 저때만 해도, 회사 취업이란 것을 생각을 안하고, 3학년 되어서도 모르는데, PBL 수업을 통해 회사의 이름을 익히는 익히는 것이, 현장실습을 신청할 때 어떤 회사에 현장실습을 갈지 떠올릴 수도 있는 부분이 있어서, ‘PBL 수업에 지오시스템이라는 회사가 있었지. 거기 강태성 상무님이 괜찮으셨는데. 한 번 현장실습 가볼까?’라고 이런식으로 연계돼서 좋을 것 같아요. 아마 회사 자체를 몰라서 지원하지 못했을 것 같아요. 이 회사를 인지하는 것 자체도 강태성 상무님께서 오셔서 소개를 해주시고, 견문도 넓으시고, 생물, 화학 피드백을 주시는데 날카롭게 파고드는 부분이 저에게 참신하게 다가왔습니다. 교수님은 한 분야만 파셔서, 한 분야에만 지식이 넓으신데, 강태성 상무님같으신 분은 처음 봐서 인상 깊었습니다. 대단하시고, 이 회사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이런 점에서 굉장히 고무적이고, 또 새로운 PBL수업에서 새로운 기업과 문제해결을 하다보면 관련 분야의 기업들도 새롭게 알게되는 것들이 인상적고 새로운 수업 방식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Q5. 나에게 IC-PBL이란?

과정은 정말 힘들지만, 결과를 보고 나면 되게 보람찬 수업. 팀원에 따라 다르지만, 기존의 이론 수업보다는 머릿속에 많이 남는 수업이었습니다.

   


 

뉴스레터11Interview 경상대학 경제학과 이은혜

 

Q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15학번 이은혜라고 합니다. 이번2018-2학기 정병석 교수님의 경제시사토론수업을 수강했었습니다.

 

Q2. 2018-2학기 IC-PBL 교과목 수강후기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소감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어떤 수업이었는지 간략히 설명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사실은 제가 생각지도 못하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얼떨떨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 인터뷰를 통해 IC-PBL과관련된 모든 분들과 지도해주신 정병석 교수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제가 들었던 수업은 정병석 교수님의 경제시사토론이었습니다. 과목명에서 알 수 있듯 토론방식의 수업이었습니다. 그러나 보통 알고계신 토론 수업과는 조금 다른 수업이었습니다. 그동안의 수업들과는 다르게 각 주차마다 조별 발표를 진행하고 다른 주제를 가지고 조원들이 역할분담을 하고, 발표준비를 하여 발표를 하고 4개의 조가 토론의 장을 펼치는 그런 수업이었습니다. 매주 다른 주제로 진행하였기 때문에 수업을 준비 하는데 있어서 매우 바빴지만 매주 주제를 통해 연구를 하며 많은 것을 배운 학기였습니다.

 

Q3. 일반 수업과 좀 다른 수업이었다고 했는데요. 일반 수업과 IC-PBL수업의 차이를 조금 설명해 주실수 있을까요? IC-PBL이 탄생한후 그동안 여러 학기를 거치며 IC-PBL의 변화해왔는데 어떤 부분에서 달라졌다고 생각 하십니까?

 

저는 지난학기 처음으로 IC-PBL과 접하게 되면서 명확하게 어떤 면에서 PBL이 진화해 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2018-2학기를 마치며 수강후기 공모전을 접하게 되었고 수강후기 공모전을 준비하며 그간의 다수의 수상작로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했습니다. 제가 이번에 수강한 수업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전의 수업들 그리고 현재 다수의 진행 되고 있는 IC-PBL수업들은 기업과 연계된 문제를 해결하거나 실험과 실습과 관련된 문제 해결 수업이 많았습니다.

 

기업과 연계하여 문제를 해결 하는 것도 물론 중요 합니다. 하지만 기업과 꼭 연계 하지 않아도, 실질적인 체험을 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문제를 접하고 그 문제를 실습이나 실험 혹은 기업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점들이 나아진 부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들은 실질적인 문제를 접하고 연구 분석 서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합니다. 또한 그 동안의 수업 방식은 교수님들마다 각자의 잘 짜여진 커리큘럼에 따라서 진행이 수동적으로 되었다면, IC-PBL수업은 학생이 주도하여 능동적인 형태로 수업을 이끌어 나가는 점에서 진화되었고 이러한 부분들이 흥미롭고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4. 이번에 IC-PBL수업을 처음 수강하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아직 IC-PBL수업을 접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IC-PBL수업에 대해 소개 해주세요.

 

하나의 특별한 수업이 아니라 언제나 들을 수 있는 수업중 하나라고 생각을 해왔습니다. 그리고IC-PBL수업의 존재를 잘 알지 못했습니다. PBL수업의 존재 자체는 알았고 들었던 선배들이 추천을 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IC-PBL에 대한 정보가 적고 잘 알지 못하다 보니까 수업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우선순위화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학기 물론 준비할 것도 많고 매 수업마다 긴장의 연속이었지만 한 학기를 마치고 나니 표현하기 어려운 여러 가지 것들이 저에게 와 닿고, 많은 것 들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이번학기에도 저는 PBL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망설이는 시간을 후회 하실거에요.

 

Q5. IC-PBL 수업을 수강하면서 겪었던 어려움이나 혹은 꿀팁은 무엇인가요? 일반 수업관련 업무와 비교했을 때 어려운 점이나 다른 점들은 무엇인가요? 공유해 주실 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어려움은 답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오롯이 나의 의견이 이 문제의 답 해결책이라 좀 더 깊게 다가오고 기억이 오래가서 경제에 대한 지식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이것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팀플로 진행하게 되면서 여러 사람과 소통하는 것 또한 즐거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꿀팁의 첫 번째는 팀원을 잘 만나야합니다.

물론 혹자는 팀원을 우리가 스스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스킬이나 전공 지식이 뛰어난 팀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팀원이 결정되면 팀원 모두가 의지를 가지고 역할 분담을 적절하게 해 고루 힘을 합쳐 매주 주제의 발표와 토론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실하고 브레인스토밍이 잘 되어서 각자의 의견을 취합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이 없고, 반박과 토론할 거리를 만들어야합니다. 혼자서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므로 팀원이 하나가 되어 준비를 잘 하는 것이 꿀팁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두 번째 꿀팁은

조원들이 많다보니깐, 모든 조원의 의견을 다 수용할 수는 없지만, 한 두명의 의견만을 가지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조원들 서로가 연락이 잘 되어야하고 의사소통이 원활해야합니다. 다른 조원의 의견을 반박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싸움을 거는게 아니라, 요목 조목 정리를 잘 하여 본인의 제시하며 서로 다방면을 생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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